불암산 자락

신문을 읽고 80유학자 이경무님글

예은박선순 2001. 11. 28. 09:07
















...:*♡신문을 읽고 팔순 유학자 이경무님 글♡*:...






99칸집 살아도 결국 좁은棺에 묻히거늘....


이 글을 읽고 저의 좁은


소견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평생 모은 수십억원대의 재산을


모두 사회에 기증한다는 팔순에 노인...





거액에 재산을 기부하게된 동기가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선행을 행하는 집엔 반듯이 경사가 찾아온다





이 뜻만 명심하면 된다시는


어르신에 말씀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물론 님들도


이글을 읽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우리네 삶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는 살아가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모든 욕심을 부리고 초월한다는 것


전 그것은 도인이나 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저는 무지한 욕심이 있어요


뭐든 제가 바라는 일이


다 제 것이 되길 원 하니까요


어리석은 생각인줄 알면서도


언제나 그 어리석음에 갇혀사는


제 모습이 참! 한심 하더군요





저희 회원님 중에 잘은 모르나


이런 글귀를 가지신 분이 계시더군요


범사에 감사하라.....





언제나 투덜거리며 사는


제게 책망이라도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래도 그리 기분이 나쁘 질 않은건


그 글귀가 저의 맘에 다가오기 때문일까요?





님들 오늘하루


좀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선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워볼까 합니다.


함께 동참 하시렵니까?





오늘하루도 복되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지기 素 園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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