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반 광열 하던 태양 차츰차츰 식어가는 걸까 기온이 내려 가는 것 같다 그늘은 시원하고 햇볕은 따가운 계절 綠蔭(녹음)도 더 이상 짙게 물들지 않고 매미 소리는 더욱 힘차게 소란을 떤다 알찬 가을이 오면 처져있던 마음도 열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 해야지 100818 禮恩 불암산 자락 2010.08.18
가을이 이맘때 쯤이면 마음에 울렁증이 돋아 날 때다 병이 도지고 싸한 아픔이 밀려오고 우울이 스멀스멀 가슴 한 컨부터 밀려 올때 전화기 속에 한 통의 메시지가 뜬다 우리 언제 하루 가을 여행 떠나 볼까? 그도 마음이 쓸쓸 한가 보다 모두가 가을을 쓸쓸하게 맞이 하는가 이내 마음 처럼 지난 날들의 추억.. 불암산 자락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