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꿈
혼자만이 가질 수있는 특권
오래전 꿈꾸던 소망도
이제는 어디론가 떠나 갔다
더 많은 이상과 포부는
삶의 세파 속에 흘러 간
먼 이야기가 되었네
고독하고 외로운 순간들 속에
차근히 끄집어 내 지나버린
먼 나라 꿈 들을 들 추어 보며
회안에 시간을 돌아다 본다
이루지 못 함은 누구 탓도 아닌
개인의 부족함 때문이었어라
탓 할수있는건 여러 장애가 아니라
스스로에 포기가 아니였을까
이젠 먼 이야기가 아닌
꿈과 소망이 이루어 지는 날
그 시간을 향해 힘찬 발걸음으로
상실에 세계를 다시 찾아 보리라
120408
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