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운 내 사랑아!
내 마음을 떠나지 않는 네가 있기에
나 오늘도 바보 처럼 네 소식을 기다렸다
두근 거리는 마음도 없이
행여 내게 소식 줄까
전화만 바라보는 나
며칠전 너를 만났을때
넌 너무도 든든하고 멋진 대한의 남아 였단다.
그런데도 늘 네 생각에 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눈을 감고 명상에 들라해도
온통 내 생각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널 너무 많이 사랑하기에
널 너무도 아끼기에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어찌 끝이 없는지
이제는 널 놔 주어야 한다면서도
너와 나의 끈은 어디 까지 일까....
나 너를 잊기위해 잠자리에 들건만
잠은 어디론가 달아나고
온통 네 생각뿐!
너의 잠자리가 너무 궁금해
지금쯤 보초를 서고 있을까?
아님 너도 내 생각에 잠 못이룰까?
비가 오면
네가 있는 곳도 비가 올까
이 비오는 날도 고된 훈련을 받을까?
그렇다면
넌 훈련에 지친 육신을 어디다 달랠까
너를 강하게 그리고, 멋진 사나이로
거듭나기를 원하기에
한낮 보고픔과 그리움은
이제는 저 멀리 감추려 한다
언제 까지나 넌 내 품에 있을 수 없기에
네 스스로가 훌쩍 자라나야 하기에
난 널 떠나 보내는 연습을 하고는 하지...
비오는 날이면
그저 편히 쉰다는 소리보단
비, 바람과 함께
더욱 든든한 너로 성장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싶다
햇살이 눈부셔 눈을 뜨지 못해 못내
흐르는 눈물 속에는 항시 네가 있다는 것을 넌 아니....
내 사랑이 너무 짙어
너에게 행여 숨이 막힐까봐 조금만 아주 조금만
난 너에게서 멀어 지고 싶다
이제는 내 품에서 넌 떠나야 해
널 너무 사랑하기에 나 널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