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잊혀져 버린시간♧시간이 흘르고 흘러서내 나이 벌써 지천명을 향해 달려 가고지나버린 시간 속에 나를 찾아보겠노라발버둥친들 어디서고 찾을 길 없네...아련한 추억만이 나를 달래고얼룩진 가슴속에 생채기만이 가득차고침묵속에 지워져가는 그대의 모습지워질까 안타까워 그리려해도오랫토록 머물지 않는 그대여.....나 홀로 가는 길은 힘에겨운걸까?단 한마디 내 가슴에 남아 있는사랑 노래를 그대에게 들려 줄 수 없을까?언제나 나 과거속에서헤메고 돌고, 돌지만지나버린 시간은 늘 아쉽기만하여라.....하루가 저물때마다 그대의 음율을 돌이키지만나의 바닥에 깔린 그대의 모습은 그대로이리라고독이 철철 흘러내려더욱 그리운 시간엔다시금 돌아 올 수만있다면이내 쓰린가슴을 안아주고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오저 허공 속에 묻혀져 가는 시간우리 잊혀져 버린 시간을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