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보고 싶은데

예은박선순 2010. 9. 11. 12:11

      캄캄한 밤하늘 동쪽 하늘 유난히 반짝이는 별을 보며 언제나 처럼 저것은 내 별이라했지 "그럼 당신별이지 참 아름답다 " 하며 늘 내편이던 그대 쓸쓸함에 묻어 내린 동쪽 하늘 별 함께 바라 볼 수 없는 허전함 깊은 외롬움이 짙어진다
      나를 달래기 위해 덩그러니 집 곁에 정자에 올랐다 가까이 개 짖는 소리만 요란할 뿐 함께 할 이가 없네 보고 싶은데 100822 禮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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