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랑 사랑이란 단어는 부드러움 만이 아니더라 어두웠던 가슴에 밝은 빛을 발 할 줄 알았는데 더욱 어둠은 짙어 캄캄해 지네 배반하고 멍울진 가슴에 돌을 던지는 까닭은 무엇이였을까 부를 수 없던 이름 참사랑은 가까이 할 수 없는 어려운 것 멀리 있어서 갈 수 없었던 까닭만이 아니고 마음에 남아 있는 그림자 조차 지우려는 아픈 것이여라 기꺼이 지우리라 기꺼이 잊으리라 200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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