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광대슬픔도 잊은채관객을 위해웃음을 지어야 하는 슬픈 사람.....엉망이 되어 버린 삶 속에서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고달픔을 잊기 위해웃고 떠드는초라한 이여....비록 험난한 생 일지라도언제가는 밝고 고운 빛과, 희망이 있기에 참고, 견디고 견디지...못내 견딜 수 없는 지독한 외로움과 고독이 엄습해도또 다른 내일을 위해웃음을 파는 어리석은 광대........ 200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