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속에 주어진
무거운 짐들일랑
삶에 지친 어깨도 쉴 수 있도록
시름 속에 잠 겼던 시간들을
잠시 내려나 보자
시름이 빠져나갈 공간도 필요하니까...
세상은 어둡지만 않은 것을...
우리의 영안이 밝지 못해 어두운
세상 한숨나는 세상인걸
잠시나마
어두운 터널 속을 빠져나와 보자
밝고 예쁜 하늘을
바라 보며는
질투가 날 것 이다
질투보단 자신을 다시한번
되 돌아보자
자신은 얼만큼이나 밝게 살아왔는가를
잠시
서러움에 잠긴 시간들을 뒤돌아보자.
더 이상에 바보같이 헤메는
그런일은 하지말자
가진 것이 적으면 적은대로
자신의 부족된 부분을 채우려 하진말고
그저
넘 치는 아량이 있걸
그것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며...
자신을 아끼는 맘으로 지켜 나가는거야!
아무도
자신을 지켜 줄 수가 없잔아
웃으며.
하루가 기쁨의 나날이길 원하면
욕심의 절반을 덜어내면
더없이 기쁠테니까
욕심의 절반을 내려 놓자
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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