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여

P.C 바꾸기

예은박선순 2004. 2. 17. 11:22
      4050세대에게는 기실<컴>이라는 실체가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닙니다.컴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띵하고 뒷골이뻑뻑해지다가 나중에는 하늘이 다 노랗다못해깜깜해지는 스트레스를 받기가 십상입니다.그런 <컴>을 몇년전 부터 컴퓨터가 하도 느려 바꾼다바꾼다 마음만 먹고 기실 이제야 실행에 옮겼습니다.그동안 쓰던 <컴>의 사양을 보면700Mhz processor192MB RAM52K 전화 모뎀10 GB Hard Drive수년전 많이 썻던 사양이지요거가다, 인터넷 접속이 DSL이나 ADSL이 아니라인터넷에서 음악이나 그림을, 특히 동영상을 다운받으려면수십분에서 몇시간 까지 시간을 허비하기가 일수입니다.내가 무슨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일의 능률이 전혀 올르지를 않아 짜증까지 납니다.그러나 어찌 합니까?주머니 속사정도 속사정이지만 이곳에서는한글 윈도우가 깔린 컴을 사기가 거의 불가능하고p.c에 깔린 영문윈도우가 얼마나 한글을 잘 띄워줄지알수가 없기 때문에 쉽게 바꾸지를 못했지요.그러다, 년말 년시를 맞아 대대적인 상품쎄일 기간에올치 이때다 싶어 일을 저질르고 말았습니다.그런데 아니다 다를까 영문 윈도우에서  한글을 띄울려니여간 골치아픈게 아닙니다. 몇일을 두고 가까스로 한글을 띄우고, 타이핑하기까지는만들어 났는데 웹페이지에서 <소스보기>가 한글을 제대로 띄우질를 못해서 문제입니다.하기야 한글윈도우를 새로깔아버리면 쉽게 해결이 되겠지만p.c가격도 적지않은데 새로 한글윈도우를 깔려면 그 비용도만만치 않아 가능한 그대로 어떻게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여기저기 웹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음악을가저올려면 그것이 꼭 필요한데 말입니다.이래저래 애로사항이 많은 타향살이 인가 봅니다.여기저기 알아보고 해결이 않되면 결국은 한글윈도우를 깔아야 될려나 봅니다.                          * 자운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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