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공수레 공수거

예은박선순 2004. 1. 26. 14:33









모든 것들이 내 것인 줄 알고가지려던 욕심이이토록 허무 뿐 인 것을무엇을 위해 가지려 했던가....세상사가 모두가 헛수고이건만왜 난 더 많은 것을 원하는가?아무리 잘난 사람도아니 못 나디 못 난 사람도아무것도 소유 못한 채빈손으로 떠나가는 것인데왜 가지려 하는가..... 분명 나만을 위해충만한 나만을 위해애쓰고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것은 바보 같은 위치인걸...온 세상을 다 얻었다 한들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어쩌자고 자꾸만 갖기를 원하는가온 세상을 얻은들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을세상이 무얼 반긴다고 화려함을 추구하는가...남은 내 생 멋지게 살았노라 를 내일 후회하지 않는 생이 되기 위해아낌없이 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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