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성냥 디카시

예은박선순 2022. 8. 20. 07:30




작은 불씨 하나 피워
훨훨 타 오른다면
그대는 어떤 꿈을 꿀 수있나




40년 된 유엔 성냥


밝은 빛을 선사 하기도했고
부뚜막 위 찬장 마른 곳을 차지했노라
유황 냄새와 불꽃이 일면
온 가족들의 희망 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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