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는 보고픔이 밀려온다
비를 맞고 하염없이 걸어 보아도
지칠 줄 모르는 널 향한 그리움
눈물은 왜 그리 내 앞길을 가로 막는지
흐릿한 시야 視夜
모든 걸 막아 버릴것 같은데
네 모습만이 뚜렷하다
곧 만나겠지
곧 보겠지
훗날 널 만나면 물어 보리라
어이해 무정하게 떠나갔는지
함께 잡은 손 끝까지 함께 하자더니
그약속 매정하게 뿌리 칠 수있었냐고
하고픈 이야기 얼마나 많은데
너의 자리가 비어 있는데
되돌아 올 수 없는 너
내겐
그리움이 빗방울 수만큼 가득 하다
120707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