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등대

예은박선순 2012. 7. 4. 18:39

 

 

 

 

등대

 

 

까만 밤바다

빛이 보이질 않는 밤 

그 누가 길을 잃을까

빛으로 인도하네

 

고독한 밤바다야

외로워 마라

너의 두려움을 빛으로

달래 주리라

 

 

 

020705

禮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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