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여

미친듯이 살아 가겠노라

예은박선순 2010. 4. 14. 21:50
긴 세월을 살아왔건만 내게 쥐어진것은 빈 손 과 빚더미 뿐인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생각 하는데 얽키고 설킨 실타레 마냥 어느것 하나 잘 풀릴 수가 없는가 보다 많이 가졌으나 더 갖기를 원 하는 자들에게는 축복이 허락하는 것 같다 욕심은 사망응 낳는다고 했건만 가진자들의 끝없는 욕심 잘 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어이해 내게는 그런 축복이 없는 걸까 어차피 인생은 공수레공수거라 하지 않았던가 허나, 욕심을 부리지말자 하면서도 끈임없이 솟아나는 욕심 몸의 무리가 올 정도로 독하게 살고있다 남들은 한가지 일로 큰돈을 벌지만 난 three job’으로 겨우 140만원을 채운다 돈이 돈을 벌어 주는지 모르겠지만 따라 주지않는 돈을 향해 미친듯이 따라 오길 소망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140만원으로 아직은 저축 따위를 생각할 수도 없다 빛 청산이 우선이니까 절망하지도 않는다 비록 나의 삶이 초라하고 작을지라도 내가 사는 한 구석 자리에는 소망이있으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 수는 없다 비빌 곳이 없어도 스스로 일어서 떳떳한 내일을 보여 줄 터이니 힘이들고 고통이 나를 따라와도 이제는 지치지도 않는다 다만 내게 주워진 삶이기에 독하게 헤쳐 나가는 거다 내일은 반듯이 내게 힘을 주며 새로운 기쁨을 안겨 줄 터이니........... 100414 禮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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