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시간이 흘렸습니다
그리움에 목말라
당신을 불러 봅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당신
그리도 건강 하시건만
무엇이 그리 급 하셨나요
당신은 천년 만년 사실 줄 알았습니다
이제야 후회하며
당신의 통한의 시간을 조금 느낌니다
그리워도 만날 수 없어서
속 울음을 우셨나요
저 먼 나라도 가고
달나라도 다니는 세상에서 한 민족이건만 만날 수 없는
부모 형제를 얼마나 그리워 하시며 통곡 하셨나요
지독히도 외로움에 떠셨을 당신이
오늘 더욱더 그립습니다
보고 싶고 그리워
오늘은 제가 통곡 하렵니다
세월이 흐를 수록 당신이 사무치게 그리워 집니다
거기서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셨습니까
그곳은 아름다운 곳 이지요
당신께서 먼저 가신 나라는 슬픔도 없겠죠
영영 못 만날 인연이 되어 버린 것 같아
많이 울어 버린 시간 속에서도
널 많이 사랑하노라는 고백에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2005.10.28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