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작아
앙증맞다
살며시 지나치다
되 돌아서 한참을 바라보니
어디서나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이질풀이다
지금은 쉬 만날 수 없다
어느 아파트 사이 화단에
누가 심었나
자생일까
많이 피었다
작은것이 주는
아름다움이 곱다
ps: 예전에 이질에 좋다 해서 붙혀진 이름
120921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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