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가을 고독

예은박선순 2009. 10. 7. 18:44

쓸쓸한 가을
강가에 서성였다
내동댕이 치고 싶은
외로움
고독이 피어 오른다
눈물도  흐르고
누굴 위한
노랫 소리인가
슬프도다 
애닮도다
091005
禮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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