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붉은 찔레꽃

예은박선순 2008. 5. 28. 22:01

 

 

 

 

 

 

 

 

 

산길을 걷다가 만났네

붉게 물든 찔레꽃

그리움 아픔을  물들인 꽃

콕콕 맺힌 가시

너의 아픔은

나 알지 못하고

오로지

향 어여쁨에 취했구나

 

080522

禮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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