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함께

어머머~

예은박선순 2004. 10.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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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고백 성사??


어느 신부가 내리 고백성사를 받고 있었다.
그때 어느 한 어린아이가 오더니 울고불고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신부님 전 어쩌면 좋아요...
엉엉 제가 살생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흑...
저 잡혀가는 건가요..??"

신부는 아이를 타일르며 천천히 물어보았다...
"주님은 모든걸 용서해 주신단다...
회개만 한다면...
무슨 살생을 저질렀다는 거니?"

그 아이는 눈물을 닦으며...
신부에게 말했다...
"벌레를 망치로 세게 내리쳐서 죽이고 말았.."
신부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이야기 하였다...
"겨우 그정도 일로도 회개 할 줄 아는 너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내릴.... "
경건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고 있는 신부에게
소년이 훌쩍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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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벌레가 사람 머리위에 있었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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