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사랑에 빚을......
예은박선순
2001. 10. 29. 09:30
새벽녘
일찍 잠에서 깨어
하늘을 바라다 보니
참 즐거운 일이였슴니다.
별은 무심히 제 자리를 지키며 흘러가고
정말 기분이 아주 좋았슴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소중한 기쁨이 였슴니다
내 궁핍 때문에 무엇하나 제대로 된
소중함을 느껴본 지가 언젠지.......
언제나
사랑의 빚쟁이로 머무르기만 했으니
이젠,
빚을 갚을 때도 된것같슴니다
보다 아름답고 충만한 삶을 지향하며
끝없는 감정을 토해내는 이 가을.
난 이가을을 무척 사랑 합니다.
쉼없는 글을 쓰고싶고,
쉼없는 사랑을 느껴야하고,
쉼없는 소중한 기쁨을 누리리라 다짐 합니다
그동안 밀렸던 일들을 하나씩 매듭을 짓고
유예 없는 가을을 보내렵니다.
성숙을 향해
나머지 시간도 서둘러 바삐 마무리 지어야 겠죠!
언제나 미숙 하기만한 나
결정적인 시간엔 아무일도 못 하고 괜한 시간만
허비 하지나 않을련지....
또 초조해 집니다.
행여 내 편견, 아집, 질투 따위에 노예가 될 까봐
이 가을 좀더 넉넉한 시간을 만들어 보리라
이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긴 싫으니...
사랑의 빚을 갚아야 겠슴니다.
삶에 성실하며, 실존에 성취를 위해....
건성으로 보았던것들과 예사로이 넘겼던 모든 일 들을
이젠 마음에 문을 열고 본질로 돌아가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고 싶슴니다
일찍 잠에서 깨어
하늘을 바라다 보니
참 즐거운 일이였슴니다.
별은 무심히 제 자리를 지키며 흘러가고
정말 기분이 아주 좋았슴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소중한 기쁨이 였슴니다
내 궁핍 때문에 무엇하나 제대로 된
소중함을 느껴본 지가 언젠지.......
언제나
사랑의 빚쟁이로 머무르기만 했으니
이젠,
빚을 갚을 때도 된것같슴니다
보다 아름답고 충만한 삶을 지향하며
끝없는 감정을 토해내는 이 가을.
난 이가을을 무척 사랑 합니다.
쉼없는 글을 쓰고싶고,
쉼없는 사랑을 느껴야하고,
쉼없는 소중한 기쁨을 누리리라 다짐 합니다
그동안 밀렸던 일들을 하나씩 매듭을 짓고
유예 없는 가을을 보내렵니다.
성숙을 향해
나머지 시간도 서둘러 바삐 마무리 지어야 겠죠!
언제나 미숙 하기만한 나
결정적인 시간엔 아무일도 못 하고 괜한 시간만
허비 하지나 않을련지....
또 초조해 집니다.
행여 내 편견, 아집, 질투 따위에 노예가 될 까봐
이 가을 좀더 넉넉한 시간을 만들어 보리라
이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긴 싫으니...
사랑의 빚을 갚아야 겠슴니다.
삶에 성실하며, 실존에 성취를 위해....
건성으로 보았던것들과 예사로이 넘겼던 모든 일 들을
이젠 마음에 문을 열고 본질로 돌아가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고 싶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