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 주절
삶 바라기
예은박선순
2004. 5. 11. 00:14

삶 바라기넝마가 되어버린육신의 탈을 벗고내 안의 모든 것과작별을 해야지내 몫의 삶도네 몫의 삶도불임으로 끝맺은사연 사연마다소설 속 환영같이비켜간 이야기들내가선 땅이두려움에 흔들려도아름다운 영혼으로내일을 기다리며깨어지지 않을 만큼아파해야지 몹시 아픈 날들이였다육신의 탈을 벗고 훨훨 날고 싶은 날...왜 세상살이가 이리도 힘이 드는가 나 혼자만 이 고통의 도가니 속에 헤메고 있는가 모두가 살아 가는데유독 나의 생활속에 실연은 크기만 한건지...어딜가서 내 삶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단말인가 무엇을 해야내가 이 고통을 줄일 수 있단 말인가아아 이내 삶은 언제까지 실연만 줄 것인가....x-text/html; charset=iso-8859-1" loo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