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수줍은 너의 고백

예은박선순 2002. 8.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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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너의 고백...*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고백을 난 받아야 했습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 가고 있을때


받고 싶은 고백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련 도움이 될 수 없었을 텐데.....


그래도 꼭 전하고 싶은


수줍은 고백이 였습니다.


널 좋아 하겠노라고......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성은 내게있어 부담스럽고


동성은 제게 있어 힘든


대상이였는 지도 모르니까요


날 좋아 하는 이가 생긴 것 만으로도


난 충분히 살아갈 의미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모래알 처럼 수 많은 사람들 중에


날 좋아하는 이가 생기는것은 기쁨일 겁니다.


어떤말로 그에게 답을 해야 옳을찌......


아직은 내 마음이 너무 적어


어느 누구도 받아드릴


준비가 덜 되어 있건만.....


그냥 멋진 친구 편안한 친구로 남길 원하는


그런 좋은 만남이고 싶습니다.



어린아이 처럼 수줍은 고백은


참으로 맑고 고운 고백 일 겁니다







===== 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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