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마음
사랑이란 단어보다
변치않는 두 마음 이여야 하고
깊은 열정으로 다가 가기 보다는
주고 받는 마음과 마음이 교류 한다
사랑이란 허울에
울타리를 치고 집착 한다면
견디기 힘든 시간만 올 것이다
지난 날 가끔 그대가
너무 보고파
가슴이 아려 오고는 했어
집착이 아닌 그리움으로 오는 것을
이내 작은 가슴으로는 달랠 길 없었다오
헤여져 있는 공간속에
곁에 있다면 좀 더 잘 해주리라
시간이 흐르면 가슴에 남은 사랑을 추억하며
편한 그대가 되리라
서로를 위로 하며 이해해 주며 있는데
멀리 있다 한들 무슨 걱정인가
늘 곁에 있는 것 처럼
함께 하질 않는 가
유독히 그대가
몹시 보고파 지는 날
허전 한 마음을 가눌수가 없다네
2005.05.18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