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두갈래마음 예은박선순 2002. 5. 2. 23:28 cellPadding=0 width=100 borderColorLight=#a89a6fbackground=http://marshasgraphics.com/images/yellowmynewprettygold.jpgborder=10>background=http://www.byneo.com/icon/jpg/back185.jpg border=0>그대에 사슬에 묶여있는 지금나 정말 좋다!날 억매어 놓는그대의 사슬이 날 즐겁게한다이 사슬이 왜 날 매어 놓는지-----하루가 가면,내게 또 어떤 날이 올 지는 알 수 없지만그대에게 묶여버린 지금은 행복하다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살면서,무척이나 긴 방황을 하였지------하루가 지옥 같은 날도때론 있었지만,그런것이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다.어려운 숙제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듯하나하나 매듭을 풀 때마다왜 기쁨보다는 한숨이 나왔는지----그대가알지 못하는 내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단 하나에 아픔이 묻어나온 날들도이제는 그대의 사슬에 묻히려한다고이 간직 하고픈 이내 비밀을 그대에게말하고 싶었는데-----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텅빈 빈 마음 일까봐금새 말하지 못하고 서성인다.모든 일들을 다 말하리라그렇게 다짐 하고 또 다짐하지만또 다시 서러운 날들이 올까봐나 고백 하지 못 하노라-----이내 간교한 마음을 그대여 용서해주오!나 그대를 향해 모든것을 내 주어도 좋으리니오직!당신만을 사랑하는 맘 알아주시고영원히 변치않을,그대와 내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오나 두마음 중 진실한 마음 하나만그대에게 온전히 받치려오-----------그대를 진/정/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