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나를 미소 짓게한다
예은박선순
2012. 9. 20. 17:33
세월은 늘 빠르게 지나지만
언제나 변치 않는 친구가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전화로 안부 묻고 관심과 배려로 행여
슬퍼질까 아플까
나 보다 더 많은 걱정을 해 주는 친구
진정한 벗들이 든든하게 지켜준다
소중한 친구가 한 사람만 있어도 행복 하다지만 내게는
몇명의 친구가 있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며칠전 카톡에 잘지내냐 안부 묻더니
다음날 웃음을 선사한 친구
이 사진을 보내줘 미소짓게 했다
일상에 소소한것 들로부터 오는 기쁨
카톡 하는 사람들은 흔하디 흔한 사진이지만
때에 따라 다르게 오는 느낌이다
하찮고 아무렇지도 않고
때론 귀찮고 놀리냐며 얄미울 수 있으나
그래도 소중한 벗들이 있기에
버티기 한 판으로 오늘도 웃음지며 하루를
활짝 열어 본다
모두에 하루가 미소짓는 날 되길 소원하며
120920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