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박선순 2012. 7.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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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릉~ 어! 문자네 누구 스팸 문자다 허탈하게 전화기를 만지작 거린다 그리워 하며 기다리는데 어디있는 거니 네게 꼭 받고 싶은 문자 잘있니 아픈데 없고 보고 싶다 만나자 어디에도 없는 존재를 오늘도기다리며 무심한 전화기 속을 바라다 본다 오늘 같이 흐릿한 날 네 문자가 그립다 120712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