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끝없이 부르고 싶은
예은박선순
2011. 5. 23. 21:47
끝없이 부르고 싶은 찡한 그리움 가슴 저리며 사랑 했기에 끊임없이 부르고 싶은 이름 세월에 강은 도도히 흘러가도 다른 인연으로 살아 갈 지언정 그대 다시 한번 내게로 온다면 야속하게 떠나간 시간도 원망치 않겠다 내 모습이 작고 초라해서 혹여 그대 알아 볼 수 없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꼭 들려 주고 싶은 말 보고팠노라 기다렸노라 사랑했노라 고맙다 할래 0110523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