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깊은고독속에서 예은박선순 2010. 6. 14. 22:27 따스한 정이 쏟아져 내리면 좋겠다 빗방울 수 많큼 그리움 함께 할 수 없음에 그리운 걸까 하고픈 말은 많은데 대답 할 이 없다 고독이 나를 에워 싼다 정 그립다 마주하고 싶다 그대와 같이 술잔을 기울이고 싶다 이 깊은 고독 어쩌란 말인가 100614禮恩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