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 주절

그래야만 옳을까?

예은박선순 2010. 3. 28. 19:20

인터넷속을 방황하며
여기저기 다니며 본글과 댓글을 읽는다
때로는 나도 한마디쯤 하기도 하고.......
정치방 이야기방 토론방
수많은 방을 가끔씩 들어다보면 재미도 있다
허나, 댓글의 수준을 보면
어떻게 어울릴 수 없는 댓글들을 다는지
댓글 단 자들의 수준을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다
툭 하면 정부 특이 나랏님을 욕 한다
전혀 관계가 없음에도 말이다

그런 자들에뇌 구조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오직 한가지만은 분명 할 것 같다
부정적인 사람일꺼다

이토록 마음이 아픈데
나라 걱정보단 헐뜯는 이들
무엇이 먼저고 나중인지 알지 못하는 까닭일거다
어려운시간들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없을까

지금에 어려운 상황을 헤아릴 수 없고 오직
정부를 비난 해야 옳을지
아무리 잘난 자라도
높으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욕은 듣는다
반평생은 더 살았지만 욕 안 먹은
나으리는 들어 본적없다

먼저 앞서 판단하며
뭣들이 그리 잘났는가
손가락 크기가 다르듯
모두가 다른것을
몇 안되는 집안 식구들도
서로 뜻이 안 맞을 수 있다
뜻이 다르다고 심히 욕하는 사람
그래야만 옳은 것인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좀 더 밝고 환하게
댓글을 달았으면 하는 뜻이다
아니 거기에 맞는 적당한 댓글을 달았으면한다
같은 생각이라도
너무 심하니 정말 싫다
관심도 없는데 눈에 들어 오는 글들 읽고 나면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오름은 왜일까.......
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극복 할 수 있는 길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대화하며
밝은 이야기로 가득 넘치는 장이 돼었으면 한다


이글을 쓴 나는 누구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싶다

내 안에 있는 난 밝은 내일을 향해 지금도 꿈을 꾸며
좋은 날을 소망한다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