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박선순 2008. 6. 16. 09:06

 

 

 

 

 

보고파서 나왔니

만나고 싶어서 나왔니

이른 저녁 아직도

어둠이 오려면 멀었는데

급한 나머지

일찍도 얼굴을 보이는 구나

 

만나서 반갑다

볼 수 있어서 좋았네

 

 

 

080615 禮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