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자락

깊은 나락 속으로.....

예은박선순 2002. 1. 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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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새면 날을 수 있는

나만에 시간이 있을가?



온 밤을 지키며

혼자 한 이시간....



누구도 이 맘을 알 수가 없다

깊은 나락 속으로 빠저들고 싶은

지금의 심정....



내가 할 수 있다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면

영혼을 불 태우고 싶은 시간이다.



생을 아름답고,

자유롭고 ,

화려하게 살 수가 있다면...



진정 취하며

내게 남은 시간을 화려하게

영혼을 불 태우고 싶다.



온갖 잗은 상념들이

내 영혼 속에서

갖가지 모습으로

날 헤메게 하니



어디서 화려하고,

숭고하고,

진실 되며,

아름답고,

멋진, 영혼을

불 태울수가 있단 말 인가....



이젠

깊은 나락 속으로 빠지고 싶다.

아무런 상념도 없는

깊은 나락 속으로...





소 원
love..






*배경음악...영원한 사랑...에밀루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