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박선순
2001. 12. 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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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기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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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대고 싶은 님이여
허전한 맘을 당신께 전하고 싶은데 어찌 전해야 하는 조차 몰라 이렇게 글을 씀니다.
항상 당신에 어깨에 기대고 싶은 맘 하늘 같은데 이내 맘을 몰라주는 님이여!
그대를 그리다가 그리다가 지쳐 쓰러져 버린다면 그대는 어찌 하시렵니까?
당신의 어깨가 무거워질까봐 뒤로 돌아서려해도 너무도 기대고 싶어서 당신을 부릅니다.
언제나 한결 같은 맘으로 제게 다가와 변함은 저로 인함이라 했죠 당신은 절 버리지 않겠노라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됩니다.
곁에 두고 늘 함께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이 아플 따름입니다.
용광로 처럼 타오르는 이내 마음을 당신께 전 하고자 했는데 당신은 저의 맘을 받아 줄 마음이 있으신지요?
그대를 사랑하기에 이 마음 다 주고 싶은 마음이건만
그대는 모르는양 시치미를 떼고 계십니다.
이젠 님에 어깨에 기대어 쉬고 싶습니다. 제발 절 그냥 놔두지 마십시요
당신에 어깨가 얼마나 든든한지 제게 보여주세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素 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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