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에 금기된것***
혼돈의 회오리가 몰아칩니다.
난 금기되어 있는 것을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이런 금기된것을
간직하면 몹시 괴로울겁니다.
절대로 아니라고 외치면서도
금기된 것 들을 왜 가슴에 안고 있을까요
치명적인 상처를 받아야만
이것들을 지울 수 있을까요?
정말이지
난 갈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하루 하루가 꿈 속 같이 지나가건만
난
그 꿈속에서 헤어나질 못하니
내가 흔들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다짐 했건만
쓸쓸하게도 난 흔들리고 있어요
누군가 곁에서
꼭~~~~~~~~~잡아준다면
그 흔들림은 멈출 수가 있을까요
스스로 정신을 가다듬고
일에 몰두 하지만
왜 나만의 즐거움은 만들 수 없는 걸까요
이 금기 된 것 들을
가슴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만나면 댈까 하고 두려워했고
멀리 하면 춥고 아파와 하며
그리워한 그리움
그러나
스스로를 위해 지워야 하겠지요
내 가슴에있는 금기된 것을......................
백 여 시